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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타르틴 베이커리 접수하고 옴

omz 2023. 9. 26. 21:49

비가 추적추적 왔다.
하지만 난 굴하지 않지ㅋ
동생과 함께했던 지난 방문때는 만석이라 못 갔지만 오늘은 타르틴 베이커리로 거침없이 직진했다.
죽기 전에 맛봐야할 미국 음식으로도 뽑혔다는 그 타르틴을 최후의 만찬으로 선택!! ><


용산 아이파크몰 1층에 내려가면 떡하니 써있는
>> TARTINE! <<

💗
타르틴 매장의 모습

달덩이같은 동그란 조명이 눈에 띈다.

알록달록한 굿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.
타르틴 시그니쳐인 바나나 크림 타르트🍌
또다른 베스트 셀러, 레몬머랭케이크 🍋
비주얼 미쳤다 레몬머랭타르트🌼

여름의 타르틴에선 레몬머랭빙수도 먹을 수 있다던데
내년에 꼭 먹어봐야지!

얼.그.레.이 까눌레!!

데코된 걸 보니 비싼 얼그레이가 들어간 것 같앟ㅎㅎ

에끌레어와 브리오슈 브레드 푸딩

이렇게 예쁜 브리오슈 브레드 푸딩이라니!
브리오슈는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인데 과일류랑 잘 어울릴까...?

타르틴 하면 슬랩이지

마켓컬리에서 슬랩 맨날 품절되는 거 rgrg~



바나나크림타르트와 코르타도

바나나크림타르트 첫 한입 먹는 순간 여기가 극락인줄... 😇
바삭한 패스츄리
오독오독 씹히는 초콜릿
카라멜과 커스타드
그리고 바나나의 향긋한 향
크림과 맨 위에 올라간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의 조화가 너무 맛있어
ㅠㅅㅠ
바나나푸딩 만들때 카라멜도 층층이 넣어주면 맛있을 것 같다!

배찌도 하나 샀는데 너무 귀엽다!
블루보틀 배찌도 샀는데,
이러다 배찌 모으는 취미 생기겠어~

저 예쁜 하트 라떼아트가 그려진 음료는 코르타도라고 하는데 호주엔 플랫화이트가 있다면 스페인에는 이 코르타도가 있다고 한다.
에스프레소(디스트렉토): 우유 = 1:1 비율로 추출한다는데 산미있는 원두로 먹으니 맛이 중화되고 꼬소하고 찐하고 맛있었다!


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고 온 타르틴 접수기


끝!


🫓